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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잘 잡는데 송구가 흔들리는 아이, 원인과 연습 방법

포구는 괜찮은데 던지기만 하면 공이 엉뚱한 곳으로 가는 아이. 나영채 코치가 말하는 수비 실수의 원인과 교정 방향을 정리했습니다.

잡는 것과 던지는 것은 이어지는 동작입니다

잡는 것은 곧잘 하는데 던질 때 공이 높이 뜨거나 옆으로 빠지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럴 때 송구만 따로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잡는 동작에서 이어지는 하나의 연결 동작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땅볼을 잡은 아이가 서둘러 일어나 던지다가 공이 1루 쪽으로 크게 빠졌다면, 잡고 던지는 사이의 움직임이 급했을 수 있습니다. 던지는 횟수만 늘리기 전에 어디에서 흔들리는지 먼저 살펴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코치가 말하는 원인과 교정 방향

나영채 코치는 시합에서 수비 실수가 나는 흔한 원인으로, 급하게 행동해 상체 위주로 움직이는 것을 꼽습니다. 이러면 포구 에러와 송구 에러가 나옵니다.

교정 방향으로는 상체를 고정하고 하체 풋워크를 연습하는 것, 그리고 연결 동작으로 익히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빨리하려다 순서가 무너지는 경우

송구가 흔들리는 데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나영채 코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빨리하려는 마음을 꼽습니다. 서두르다 보면 공을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고, 스텝이 한 걸음 늘어나고, 그립도 제대로 잡지 못해서 던질 때마다 결과가 들쭉날쭉해진다는 설명입니다.

코치가 제시하는 방향은 순서에 맞게 정확하게, 천천히 시작해서 조금씩 빠르게 하는 것입니다. 집에서도 속도를 올리기 전에 포구, 스텝, 그립이 순서대로 되는지 먼저 확인해 주세요.

하루 5분 연습 순서

  • 1분: 가볍게 몸 풀기와 어깨 돌리기.
  • 2분: 가까운 거리에서 캐치볼. 세게 던지지 말고 정확한 방향만 목표로 합니다.
  • 1분: 공을 잡은 뒤 던질 방향으로 발을 먼저 옮기는 동작을 천천히 반복합니다.
  • 1분: 오늘 던질 때 가장 편했던 느낌을 아이가 말하고 마무리합니다.

부모가 쓸 말과 자주 하는 오해

  • 「어떤 공이 제일 편하게 나갔어?」: 지적 대신 아이의 느낌을 묻는 말입니다.
  • Q. 팔 힘이 약해서 흔들리는 걸까요? A. 힘의 문제로 단정하기보다 잡고 던지는 연결 동작이 급하지 않은지 먼저 살펴보세요.
  • Q. 많이 던지면 좋아지지 않나요? A. 팔이 피로해지면 힘들어지니 짧게 끊어서 하는 쪽이 낫습니다.

이럴 땐 확인해 보세요

던질 때 어깨나 팔꿈치가 아프다고 하면 연습을 멈추고 병원에서 확인해 보세요. 통증이 없다면 위의 순서로 하나씩 점검해 볼 수 있고, 한 번에 한 가지씩만 하세요.

혼자 보기 어려운 자세는 코치가 직접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카카오톡 상담으로 문의하거나 수업 찾기에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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