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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때는 잘하는데 시합에서는 안 나와요, 왜 그럴까요?

레슨장에서는 되던 동작이 시합만 가면 사라지는 아이. 나영채 코치가 말하는 이유와, 부모님이 해 줄 수 있는 것을 정리했습니다.

연습처럼 안 나오는 건 흔한 일입니다

레슨 때는 공을 잘 잡고 잘 던지던 아이가 시합만 가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 부모님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연습을 대충 했거나 긴장을 못 이기는 약한 아이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레슨장에서는 땅볼을 척척 잡던 아이가 시합에서 첫 타구를 놓치고 그다음부터 계속 움츠러드는 장면을 떠올려 보세요. 연습과 시합은 옆에서 봐 주는 사람, 공의 속도, 주변의 시선이 모두 다릅니다.

코치가 말하는 이유

나영채 코치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레슨장에서는 코치가 밀착해서 아이의 문제점을 고치려는 피드백을 많이 하고, 아이는 그것을 따라 하면서 그 순간에 이해해서 가능했던 것입니다.

시합에서 안 되는 이유는 그때 이해한 것이 아직 자기 것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는 이해만 한 상태이므로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코치의 말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해 줄 수 있는 것

  • 시합 결과보다 「레슨에서 배운 것 중 하나를 써 봤어?」를 먼저 물어봐 주세요.
  • 한 번 이해한 동작을 다른 날, 다른 장소에서 다시 해 보는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 동작은 한 번에 하나씩만 반복하고,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고치려 하지 마세요.
  • 시합에서 안 된 장면을 바로 지적하기보다 집에 와서 가볍게 다시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부모가 쓸 말 예시

  • 「오늘 시합에서 연습한 것 중에 하나라도 써 봤어?」
  • 「그 동작, 집에서 천천히 한 번만 해 볼까?」
  • 「잘 안 됐어도 괜찮아. 아직 내 것이 되는 중이야」

자주 하는 오해 Q&A

  • Q. 시합에서 안 되면 연습을 더 세게 시켜야 하나요? A. 양을 갑자기 늘리기보다 같은 동작을 정확하게 반복하는 쪽이 낫습니다. 아이가 아프다고 하면 멈추고 병원에서 확인받으세요.
  • Q. 레슨에서 되면 이미 익힌 거 아닌가요? A. 코치의 말처럼 그 순간 이해한 것과 내 것으로 만든 것은 다릅니다. 반복이 그 사이를 이어 줍니다.
  • Q. 긴장해서 그런 건가요? A. 긴장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원인을 하나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코치가 직접 보면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하루 5분 순서

  • 1분: 오늘 레슨이나 시합에서 기억나는 동작 하나를 아이가 고르기.
  • 2분: 그 동작을 천천히 정확하게 반복하기.
  • 1분: 아이가 그 동작을 부모에게 말로 설명해 보기.
  • 1분: 잘 된 한 번을 함께 짚고 마무리하기.

아이에게 맞는 반복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이가 무엇을 아직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했는지는 옆에서 직접 봐야 정확합니다. 수업 찾기에서 맞는 수업을 알아보거나 카카오톡 상담으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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